-현지인이 소개하는 정보 및 일정
-토큰으로 수익… 한국어 서비스도 

이스라엘 기반의 ‘쿨 커즌(Cool Cousin)’이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쿨 커즌은 2016년 탄생한 P2P 여행 플랫폼으로 현지인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통해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색다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쿨 커즌에 자신만의 색다른 여행 정보와 일정(상품)을 제공한 현지 주민들은 쿨 커즌이 발행하는 유틸리티 토큰인 ‘커즈(CUZ)’를 받게 된다. 여행자들도 여행 후기를 남기면 토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쿨 커즌에서 활동 중인 현지인 가이드는 약 1,000명이고 지난 6개월 동안에는 220%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쿨 커즌은 “한국 여행시장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제대로 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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