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 여행업 회원사 대상 개최해 … 고용부터 인사노무분쟁까지 쉽게 안내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는 회원사 경영지원 차원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및 최저임금, 서면 근로계약 등에 관한 ‘2018년 여행업 회원사 고용노동서비스 설명회’를 4월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측에서 1교시에는 고용창출·안정·유지 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및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 근무 지원 등의 기업지원제도에 설명했으며, 2교시에는 서비스업에 대한 최저임금 및 근로계약 등 근로기준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근로계약 및 연차 휴가 등에 대한 인사노무 분쟁에 대해서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사례를 통해 강의가 진행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회원사 소통을 통해 여행업에 종사하는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경영 운영에 필요한 교육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파악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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