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4개국에서 예선전 갖고… 하반기 안탈리아에서 결승전 개최

제6회 터키항공 월드골프컵(TAWGC) 한국 예선전이 지난달 30일 홍천 소노펠리체 C.C에서 열렸다. 올해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대회는 전 세계 64개국 100개 도시에서 예선전이 펼쳐지며 각 지역 우승자들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결승전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예선전에는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와 항공, 여행, 엔터테인먼트, 문화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명이 참가해 승부를 펼쳤다. 이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의 우승자는 프로맥의 김연경 이사로 71.2타를 기록, 2위인 참좋은여행 김도흔 부장 71.6을 0.4타 차이로 따돌리며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하나투어 류창호 상무가 71.8타로 3위를 차지했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결승전 우승자에게는 유럽 프로골프투어 터키항공오픈(TA Open) ‘프로암(Pro-am)’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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