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뉴질랜드를 제치고 호주의 가장 큰 시장으로 등극했다. 2018년 2월 호주를 방문한 중국인관광객의 수가 뉴질랜드관광객을 추월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호주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은 총 890만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6.6% 증가했다. 특히 중국인관광객은 139만명으로 이전보다 13.2% 성장했다. 이웃나라인 뉴질랜드관광객은 136만명에 그쳐 호주의 관광산업에서 중국이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중국과 뉴질랜드 뒤로 미국(79만8,400명), 인도(30만9,400명)가 순위에 올랐으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9.5%, 14.9% 증가한 수치다. 2월 한달 간 호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16.1% 증가하며 올해에도 성장을 예고했다.

chinatravelnews 4월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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