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5월1일부터 주3회(화·수·금요일) 인천-베네치아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고, 로마 노선을 합해 이탈리아 직항 운항을 주10회로 늘렸다. 인터파크투어는 “베네치아를 가는 고객들은 대한항공의 밀라노 직항을 더 선호했다. 하지만 아시아나가 직항 노선을 운항해 베네치아 인 로마 아웃 일정 또는 그 반대 일정이 가능해져 아시아나의 경쟁력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베네치아 노선을 활용해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묶은 상품의 반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7월30일까지 유럽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왕복 총액 90만원부터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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