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가 열려 어떤 성과를 낼지 시선을 끈다. 17일부터 20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2018 PATA 연차총회’는 아·태 지역 관광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산(Legacy)을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최근 5년래 최다 규모인 41개국의 관광 관련 인사들과 10개국 관광부처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일단 출발은 산뜻하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도 나서 기조연설을 한다. 
 
김선주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