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2일 오픈, 총 108개 객실 갖춰… 가족 친화적 콘셉트, 공항과 가까워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가 오는 5월22일 베트남 푸꾸옥에 오픈한다. 두짓 인터내셔널 그룹의 첫 번째 베트남 진출이다. 

두짓 프린세스는 4성급 리조트 서비스를 갖추며 푸꾸옥 섬 서해안 중심에 자리를 잡았다. 20km의 모래사장이 이어지는 바이츠엉 해변을 바라다보는 위치며, 푸꾸옥국제공항과의 거리가 가깝다는 설명이다. 총 108개 객실로 디럭스룸의 경우 32sqm, 스위트룸의 경우 90sqm 크기로 꾸며졌다. 가족 친화적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이츠엉 해변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로비 라운지, 수영장 바 등이 운영되며, 해변가에 바 겸 라운지인 ‘Soi 14'를 운영한다. 인피니티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키즈클럽, 연회장(최대 190명 수용), 루나 타이(Luna Thai) 스파 등의 부대시설도 운영된다. 리조트 바깥으로 푸꾸옥 국립공원, 바이사오 해변, 딩카우야시장, 전통 사원 등 푸꾸옥 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서비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의 마커스 로엔스테인(Markus Lohenstein) 총지배인은 “출장객이나 여행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된 곳으로, 투숙하는 기간 동안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며 “태국 고유의 우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짓 브랜드를 베트남에 처음으로 소개하게 돼 기쁘고, 직원들과 함께 투숙객들에게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섬의 경관을 하루 빨리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짓 인터내셔널 그룹은 “베트남관광청이 올해 전략적인 프로모션과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최소 50만명의 관광객을 푸꾸옥에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푸꾸옥 시장의 호재 요인을 설명하기도 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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