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4박5일 일정 오키나와와 이시가키 기항
-4월~7월 마제스틱호·7월부터 선프린세스호 운항

프린세스크루즈가 타이완과 일본을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한국여행객들의 휴가일정을 고려해 3박4일 및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7월까지는 최신 선박인 14만톤급 마제스틱호가 타이완의 타이베이를 모항으로 오키나와를 돌아보는 3박4일 일정과 오키나와 및 이시가키를 기항하는 4박5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7월부터는 7만톤급의 선프린세스호가 해당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크루즈의 모항지인 타이베이는 미식과 쇼핑, 자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크루즈 일정 2일차에는 류큐왕국의 도읍지인 나하항에 기항해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게 된다. 오키나와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슈리성 공원, 세이화우타키 등 자연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이다. 오키나와현 최남단에 위치한 이시가키에서는 산호초가 산재한 바다와 열대우림을 만날 수 있다.

프린세스크루즈 한국사무소 지 챈(Ji Chaen) 지사장은 “타이완&일본 크루즈 상품은 크루즈 내에서 숙식을 해결해 번거로움이 없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이라며 “선내에서 각종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까지 제공돼 경제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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