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중국어전담안내사’ 교육…가이드 특별교육도 계획

중국 인바운드 시장 회복에 대비한 작업이 다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8년 상반기 궁?박물관 중국어 전담안내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자국민에 대한 한국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추가 해제하는 등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회복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 데 따른 교육이다. 

KATA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주요 방문지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에 중국어 전담안내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내해설 실태를 상시점검하고 있으며, 교육 등을 통해 가이드 자질 제고도 꾀하고 있다. 

KATA는 “중국 인바운드 시장 회복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어 전담안내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중국 전담여행사 소속 가이드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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