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세레나호,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일정
-9월 추석연휴에도 6박7일 전세선 추가 운영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11일 강원도 속초항에서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출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출항식에는 백현 대표를 비롯해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가 참석해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기념패와 감사패, 꽃다발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코스타 세레나호는 국내 관광객 3,000여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속초항을 출발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무로란, 하코다테를 6박7일 간의 일정으로 소화한 후 부산항으로 입항한다. 이번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톤급의 초대형 크루즈로 지난 4일 인천-일본 오키나와-일본 이시가키-대만-부산 일정을 마치고 2차로 속초에서 출항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9월 추석 연휴에 맞춰 전세선 크루즈를 추가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 운항하는 크루즈는 10만톤 급의 코스타 포류나호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사카이미나토, 일본 가나자와 등을 기항하는 6박7일 일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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