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실적 우수여행사 대상 시상 … 통역·음식 등 한국인 맞춤 서비스 제공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앤 스파(Plan tation Bay Resort&Spa)가 2년 만에 한국시장을 찾아 감사인사를 전했다. 플랜테이션베이는 5월1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비바 플랜테이션베이 2018(Viva Plantation Bay 2018)’를 열어 리조트를 소개하는 한편 우수판매여행사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격년마다 개최된 비바 플랜테이션베이는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조트 직원들이 테마디녀쇼 공연을 선보였다. 또, 지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린 여행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판매여행사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유한월드네트워크, 골든홀리데이가 선정됐다.

플랜테이션베이는 세부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총 255개의 객실과 2.5헥타르 규모의 라군을 갖추고 있다. 테마디너 공연과 스파시설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인 맞춤 서비스가 이곳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한국인매니저가 상주해 통역서비스가 가능하며 한국어로 된 여행자료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입맞을 고려해 비빔밥, 김치 등의 한국음식을 상시 제공한다. 
 
플랜테이션베이 에플랜 벨라미노(Efren P. Belarmino) 총지배인은 “4번째 플랜테이션베이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플랜테이션베이가 한국시장에서 세부를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플랜테이션베이는 서울 행사에 앞서 지난 9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부산지역 여행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비바 플랜테이션베이 2018를 진행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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