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나 코모도 와웨치추 비치 9월 론칭…피니시 보트 운영…섬 탐험 및 액티비티

아야나 코모도 리조트 와웨치추 비치가 5성급 호텔로는 처음으로 라부안 바조에 오는 9월 론칭한다
아야나 코모도 리조트 와웨치추 비치가 5성급 호텔로는 처음으로 라부안 바조에 오는 9월 론칭한다ⓒ아야나 리조트

코모도 왕도마뱀의 서식지로도 유명한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발리와 자카르타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브랜드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가 라부안 바조에 아야나 코모도 리조트 와웨치추 비치(Ayana Komodo Resort Waecicu Beach)를 오픈한다.


발리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199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코모도 국립공원이 지역의 명소다. 최근에는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주목받으며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여행자들도 늘고 있다.


9월에 첫 선을 보일 아야나 코모도 리조트는 12개의 스위트룸과 189개의 프리미엄 객실을 구비하고 있다. 밝고 편안한 콘셉트로 객실을 조성해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 오션뷰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진행한 후 모래사장을 향해 내려가며 객실을 내려가도록 설계된다.


신규 리조트 오픈과 함께 길이 54m, 폭 11m 규모인 9개의 ‘피니시 보트’도 운영한다. 객실을 갖춘 피니시 보트는 전체 대여 또는 개실 별로 예약이 가능하며 보트를 타고 2~3일 일정으로 섬 주변을 탐방할 수 있다. ‘안전한 여행’이라는 의미의 아야나 라코디아(Ayana Lako’dia) 보트는 라운지와 다이빙데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트를 이용해 섬을 구경하거나 다이빙, 스노클링, 낚시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선상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용 가능하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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