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와 여행박사, 미래재팬, 재팬트래블 수상

부관훼리가 2017년 우수거래처 시상식을 가졌다
부관훼리가 2017년 우수거래처 시상식을 가졌다 ⓒ부관훼리

한-일 간 최초의 카페리 선박회사인 부관훼리가 2017년 우수거래처 시상식을 가졌다. 5월2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여행사 및 랜드사 각각 실적이 높은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여행사 부문 최우수상에는 하나투어와 여행박사가, 우수상 부문에서는 노랑풍선, 엔타비글로벌이 수상했다. 랜드사 부문 최우수상에는 미래재팬, 재팬트래블이, 우수상에는 스타재팬, 제이티피가 선정됐다. 부관훼리 차순관 부사장은 “세계 경제불안과 국내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관련 여행사, 랜드사들의 신속한 위기대처와 파트너십 덕분”이라며 “여행객들의 여행심리가 수축된 만큼 여행사, 랜드사 측에 보다 적극적인 선박 및 일본시장 홍보강화를 통해 위기상황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20만5,000여명을 송출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차민경 기자 c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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