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신규 지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여파로 신규 지정 과정을 밟지 않았다. 6월1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중국전담여행사로 새롭게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여행사들의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2년 만인 데다가 중국 정부가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 조치도 일부 해제한 만큼 이번 신규 지정을 둘러싼 중국 인바운드 업계의 관심도 높다. 중국 인바운드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는 상징성에서도 그렇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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