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IATA 총회에서 최근 전략적 구심점을 기존의 ‘회원사 확대’에서 ‘여행 경험 향상’으로 변경하고, 회원사 항공편 간 환승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경영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에서 여행 일정을 관리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보다 개선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번 전략적 변화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역량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각 항공사에서도 이를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Digital Service Platform, DSP)을 구축하고 각 회원사가 이를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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