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자주 가는 여행으로’ 트렌드 반영

제주항공(7C)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STANDARD, JEJUair’를 공개했다. NEW STANDARD, JEJUair는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항공의 출범 이후 여행의 방식이 ‘어쩌다 한 번, 마음먹고 멀리 떠나는 여행’에서 ‘짧게, 자주 다니는 여행’으로 변모했다는 것이다. 동시에 향후에도 이런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슬로건에 의미를 담았다. 


한편 제주항공은 2006년 1대의 항공기로 첫 취항을 시작해 현재 3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중 신규 항공기 5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5월 말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 전체에서 하루 평균 195편의 항공기가 운항하며 하루 3만3,000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2017년에는 한해 1,047만명의 수송객수를 기록했으며 취항 이후 지난 5월 말까지 약 5,38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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