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등 현지 업체 참여해 MICE 정보 제공 … MSL그룹 2018 아시아 슈퍼팀 모집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가 2018 밋 타이완 로드쇼를 개최해 타이완의 MICE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한편 한국 MICE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가 2018 밋 타이완 로드쇼를 개최해 타이완의 MICE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한편 한국 MICE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타이완이 MICE 산업 촉진을 위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6월4일 롯데호텔에서 2018 밋 타이완 로드쇼(Meet Taiwan Roadshow)를 개최하고 한국 MICE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가 타이완 인센티브투어 정보 및 제공 혜택을 전달했다. 타이완대외무역발전협회 관계자는 “지난 몇 년 간 한국과 타이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상호방문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필두로 MICE투어에 적합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타이페이시관광국은 타이페이시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새롭게 출시한 타이페이 하나로 카드, 2층 관광버스투어, MICE 인프라 등 MICE 관광을 위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외에도 저스타이완투어(Justaiwan Tour), 에스라이트호텔(Eslite Hotel), 타이페이 팔레드쉰 호텔(Taipei Palais De Chine Hotel) 등 현지 업체들의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한편 MSL그룹은 2018 아시아 슈퍼팀(2018 Asia Super Team) 참가자를 현장에서 모집했다. 2014년부터 아시아기업들이 참가해 4박5일 간 경쟁하는 이 행사는 한 팀 당 총 4명이 참가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4년 간 5,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글로벌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완 각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에는 6월21일부터 8월15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한다. 타이완 현지에서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우승할 경우 5만 달러 상당의 타이완 인센티브 패키지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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