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201객실 레노베이션 9월 완공… JTB 호텔 그레이드에서 최고 등급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가 지난 4월부터 201개 호텔 객실을 레노베이션 중이다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가 지난 4월부터 201개 호텔 객실을 레노베이션 중이다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가 지난 12일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는 (주)레오팔레스21가 운영하는 리조트로 한국 사무소는 지난 2002년 개소했다.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는 골프장을 포함해 섬 전체 면적의 1%를 차지한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는 지난 4월 이미지 변신을 위해 기존의 콘도미니엄 객실의 일부인 201객실을 호텔 객실로 레노베이션하기로 결정했다. 레노베이션은 올해 9월 안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객실은 프리미어룸과 럭셔리룸으로 나뉜다. 콘도미니엄 객실은 ‘포픽스 디스커버리 타워’에 있다. 스탠다드룸을 비롯해 메달리온 플로어,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객실이 있으며 1베드룸부터 3베드룸까지 갖춰 가족여행객이나 단체 행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다. 레오팔레스 리조트 부지를 지프 차량으로 둘러보는 투어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됐던 일본군 전차와 농장 견학 등이 일정에 포함됐다. 또 6월30일까지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 시설인 ‘레오 워터 애슬래틱(Leo Water Athletic)’도 운영한다. 


한편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는 지난 4월 JTB의 호텔 그레이드에서 최고 등급에 속하는 ‘L 그레이드’를 획득한 바 있다. 괌에서는 두짓타니 호텔에 이어 두 번째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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