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해외 항공예약 업그레이드
키워드 간소화·편의성·맞춤검색·최적가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개편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또 개편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개편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또 개편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를 통한 항공권 예약이 더욱 간편해진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해외항공 예약 시스템 개편을 통해 ▲예약 프로세스 간소화 ▲편의성 확대 ▲맞춤 검색 기능 강화 ▲최적가 보기 기능 신설 등을 진행했다.


우선 한 화면에서 모든 것을 확인하도록 예약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여행 구간과 날짜 등 기본적인 일정만 선택하면 항공사별 가격 비교, 카드·모바일 등 요금조건에 따른 최종 요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달력을 통한 요금 확인 편의성을 높였다. 출입국 기간 선택 시, 요금별로 다른 색이 달력에 표시돼 원하는 날짜의 구간별 최저가 항공권을 살펴볼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은 여행 예산에 맞게 출발과 귀국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지도보기 기능을 활용해 숙소와 근접한 공항을 이용하거나, 주로 이용하는 공항의 스케줄이나 요금이 맞지 않을 경우 인근 공항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최적의 항공권 구매가 가능해졌다. 인터파크투어는 맞춤 검색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필터검색과 세분화된 정렬 기능을 구현했다. 필터로는 시간대별 출발·도착 시간, 소요·경유 시간, 직항 여부, 가격대, 예약 가능·대기 좌석, 요금 조건, 항공사 등이 준비돼 있다. 최근 검색한 도시나 검색 기록이 남아있어 조회할 때마다 검색조건을 다시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신설된 기능으로는 최적가 보기가 있다. 이 기능은 여러 기준을 적용해 검색한 노선의 최적가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2인 이상 예약 시 해당 인원으로 한 번에 예약 가능한 항공권뿐만 아니라, 1인 또는 2인 이상의 가능 좌석 간 조합으로도 항공권을 찾아준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은 PC 홈페이지에 우선 적용됐다”며 “모바일은 일부만 반영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전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항공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여름 휴가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8월에 출발하는 동남아, 일본, 중국, 대양주, 유럽, 미주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며, 제휴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도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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