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부문에서 ‘플라이&크루즈(Fly&Cruise)’가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바운드 플라이&크루즈는 항공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들어와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상품을 이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아웃바운드 부문에서는 일반화됐지만 인바운드에서는 생소한 상황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타이완 시장을 대상으로 인바운드 플라이&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6월27일 부산에서 출항하는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를 타고 일본 후쿠오카와 아오모리 등을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상품이다. 이번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다른 시장으로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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