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및 성금 조성 위한 자선 대회 … 123명 참가…현지한인회에 기금 전달

베트남·라오스 전문랜드사인 창투어가 베트남 다낭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창투어 이현창 대표(오른쪽)가 베트남중부 한인회 박승림 회장(왼쪽)에게 자선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회 참가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회 참가자들  ⓒ창투어

 

베트남·라오스 전문 랜드사인 창투어가 베트남 다낭에서 뜻 깊은 골프대회를 열었다.
창투어는 지난 16일 베트남 다낭 바나힐GC(BANA HILL GOLF CLUB)에서 ‘창투어배 재베트남 중부 한인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장학금 및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골프대회다. 현지 교민과 여행업계, 유관업계 종사자 123명이 참여해 자선골프대회에 힘을 실었다.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퍼스트러너(First Runner), 세컨드러너(Second Runner), 롱기스트, 홀인원 등의 시상품을 걸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투어는 모든 참석자에게 티셔츠와 모자를 제공했으며, 시상식과 함께 만찬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를 통해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과 불우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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