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코타, 씨엠림, 홍콩, 괌까지 여행 … 선착순 1,000명은 최저 39만원대 이용

에어서울의 아시아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S가 출시됐다
에어서울의 아시아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S가 출시됐다  ⓒ에어서울

 

에어서울(RS)이 일본 연간 이용권인 ‘민트패스J'에 이어 동남아시아 연간 이용권인 ‘민트패스S’를 출시해 6월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새롭게 출시된 민트패스S는 동남아시아와 홍콩, 괌 노선을 1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총 3가지 패스로 분류되며, 다낭,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괌 노선 중 원하는 곳을 연간 3회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S1, 4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S2, 5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S3이다. 동일한 노선에 중복 사용할 수도 있다. 각각 정상가 90만원, 120만원, 150만원이나 패스 할인이 적용돼 49만9,000원, 59만9,000원, 69만9,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첫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10만원씩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에어서울은 “한 노선당 항공운임 기준 왕복 약 12~13만원에 탑승하는 셈으로, 특가 이벤트 때마다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 없이도 연중 특가보다 더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탑승 기간은 2018년 9월1일부터 2019년 7월15일까지 약 1년 동안이다. 주말 출발도 가능하며 단 일요일과 월요일에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과 특별 성수기 기간에만 이용이 제한된다. 위탁 수하물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지만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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