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BC카드-흥업은행 업무협약… 고부가 방한 마케팅

ⓒ한국관광공사와 BC카드, 중국 흥업은행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
국관광공사 전효식 국제관광실장, 중국 흥업은행 판강 신용카드센터 개발처장, BC카드 임남훈 글로벌사업단장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BC카드는 중국 흥업은행과 지난달 22일 BC카드 서울 본사에서 고부가 방한관광 마케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와 BC카드는 흥업은행의 VIP회원 200만명 전용플랫폼인 ‘흥동한국’을 활용한 특별 방한 프로모션 및 VIP 고가상품 개발, 방한 소비 데이터 분석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을 고부가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흥업은행 VIP회원 홍보담당자들을 초청해 종합건강검진, 성형관리, 프리미엄 스파 및 뷰티 등 한국 고부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흥업은행은 1988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주식회사형 상업은행으로, 2017년 영업수익 426억 달러(한화 약 47조원), 직원 수 5만여명에 이르는 거대 은행이다. 현재까지 신용카드 누적 발급량은 3,105만장에 이른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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