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을 인기 인센티브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돼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사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의 방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여행이 최근 들어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매월 수 백 명 수준에 머물렀던 중국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방한객 수가 4월 1,476명, 5월2,374명, 6월 2,684명으로 급증했다. 이 여세를 몰아 관광공사는 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최근 베이징, 광저우, 선양에서 ‘한국 MICE 로드쇼’를 개최, 하반기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시장 회복 발판을 다졌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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