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후] 슬기로운 홈쇼핑 활용법
[취재 후] 슬기로운 홈쇼핑 활용법
  • 김기남 기자
  • 승인 2018.07.02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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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홈쇼핑 활용법


편- 가성비의 대명사인 홈쇼핑에서 비즈니스클래스 상품이 통했다.
손- 가격이 진짜 매력적이다. 동유럽 9일이 320만원부터다. 이코노미클래스보다 70~100만원 가량을 추가하면 되는 요금이다.
차- 롯데제이티비의 경우 비즈니스는 373만원, 이코노미는 250만원이다. 120만원이 차이가 나니까 좌석 가격이 완전 헐값도 아닌 셈이다. 
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는 이코노미의 4배, 퍼스트는 이코노미의 8배로 계산 한다고 한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비즈니스 패키지는 4배까지는 아니지만 2~3배 정도에서 절충한 것 같다. 여행사도 너무 비싸게는 못 사고, 항공사는 너무 싸게 못 판다. 
편- 패키지로 판매를 하려면 사전에 비즈니스 좌석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렇게 홈쇼핑 상품으로 판매할 정도로 좌석이 여유가 있나. 
손- 항공사도 비즈니스 좌석을 비우고 운항하는 것보다 소진하는 데 신경을 쓴다. 터키항공은 공항에서 비즈니스 좌석이 비면 웃돈을 주고 편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공항 출발 편도는 대략 50만원을 더 주면 된다. 에어프랑스의 경우 비즈니스클래스는 아니고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경우 기내에서까지도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매물로 나온 공무원 출장 수요


편- 실제로 조사해 보니 GTR의 규모가 크지 않다. 
이- 중앙부처 전체 GTR 이용률은 약 50%, 연간 354억원 수준으로 조사됐는데, BSP 규모 5위인 타이드스퀘어의 한 달 발권과 비슷한 수준이다.
편- 중앙부처의 입찰을 다 따야 저 정도 규모이니 그렇게 큰 물량은 아니다. 
이- 여행사가 입찰을 따면 GTR을 통하지 않았던 발권 물량까지 처리할 수 있어 전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이다.
편- 입찰 공고가 나와 봐야 세부 기준 등을 알겠지만 일부 여행사가 대부분의 물량을 가져갈 수도 있다. 


기대 모으는 베트남 시장


편- 베트남이 올해 35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차- 5월까지 방문객 수가 140만명 수준이다. 
김- 베트남의 급성장이 놀랍지만 슬슬 정체기에 대해서도 준비를 해야 한다.
차- 약간 그렇다. 그나마 나트랑에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에 당장은 괜찮다. 
편- 베트남관광청에서 말하는 환전이 필요 없는 여행자용 카드는 무엇인가. 
차- 일종의 체크카드처럼 한국 돈을 넣어 놓고 베트남에서 사용하면 베트남 돈으로 지출되는 카드라고 보면 된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돈이 오고 가는 만큼 보안이나 정산 시스템 등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아 평가는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진행해야 할 듯하다.  
편- 베트남에 비하면 타이완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손- 타이완 수요가 베트남으로 옮겨 갔다는 평도 있다. 
차- 꽃할배로 주목을 받은 타이완은 항공사들이 주도적으로 취항을 하면서 공급석이 늘어나고 가격이 떨어지면서 젊은층이 많이 찾았던 여행지다.
편- 수요가 받쳐주질 않으면 공급이 유지되기 힘들 것이다. 따지고 보면 베트남도 언제든 성장이 멈추거나 뒤로 갈 수 있다.
손- 타이완에 비해 베트남은 재방문 하더라도 갈 수 있는 도시가 타이완 보다 많아 보인다. 당분간 여행객 수가 유지되거나 상승할 것이다. 
차- 타이완은 젊은층이 자유여행지로 많이 찾아 유행을 탔던 것 같다.  
편- 재방문객을 창출한 요소를 계속 만들고 보여 줘야 하는데 베트남은 한국 시장 규모에 비해 정부 차원의 투자가 너무 부족하다. 그렇게 많은 관광객이 들어가는데 예산 타령만 하면서 한국에 관광청조차 없다. 시장을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    

 

취재후는 한 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담는 자리입니다
참가자 김기남, 김선주, 천소현, 차민경, 손고은, 김예지, 이성균, 전용언, 강화송 기자
*기자 이름 성으로 표기 (편=김기남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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