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울 간 소통 늘리고, 상품 품질 향상 …미국 옐로스톤·그랜드티턴 인기

US아주투어 피터 정 상무는 앞으로 미국과 서울을 오가며 파트너들과 대면교류를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US아주투어 피터 정 상무는 앞으로 미국과 서울을 오가며 파트너들과 대면교류를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US아주투어가 서울 시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본사 직원들이 미국과 서울을 오가며 지사, 거래처 등 파트너들과 대면 소통을 늘리고, 지원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US아주투어 피터 정 상무는 “지난해 여행 시장이 좋아 US아주투어도 성과를 낸 한해였다. 하지만 올해 침체된 경기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들이 있다”며 “서울은 중요한 시장인만큼 파트너들이 필요로 하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며, 서울 방문을 통해 교류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터 정 상무는 US 아주투어의 강점으로 ‘안전’을 꼽았다. US아주투어는 35년 간 무사고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버스 자체 보험 등 현지 보험을 확실하게 들어 사소한 보험 문제와 법적인 문제 등을 사전에 차단했다. 작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현장에서 먼저 조치를 하고 보고하는 등 빠른 대처를 중요시 한다. 또 고객이 직원에 대한 신뢰를 갖게끔 친절, 시간 엄수, 전문성을 갖춘 가이드 인력 등 다방면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여행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US 아주투어 세계여행 잡지를 발간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ELD(전자 기록 장치, Electronic Logging Device) 제도가 시행돼 지상비가 오르는 등 변수가 있었지만 US아주투어는 상품 가격과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인기상품으로는 월요일 패턴 라스베가스 2박, 5월부터 10월 사이에만 진행되는 옐로스톤과 그랜드티턴, 캐나다 로키 등이 있다. 피터 정 상무는 “고객들이 미국이라는 먼 나라에 가는 만큼 한 번에 많은 것을 보길 원해 일정이 긴 상품을 선호하는 것”이라며 “US아주투어가 보유한 다양한 상품들을 매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내실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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