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 7월20일부터 주3회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7월20일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불이 붙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6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취항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7월20일 신규 취항한다.이스타항공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취항 이후 평균 탑승률이 87%에 달한다”며 “2030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의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주3회(수ㆍ금ㆍ일요일) 운항한다. 항공스케줄은 부산에서 8시30분 출발해 오후 12시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며 복편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오후 12시50분 출발해 부산에 15시5분 도착한다. 항공스케줄은 인천 노선보다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운항 요일은 동일하지만 인천 노선의 경우 출발편과 도착편이 모두 밤 출발, 새벽 도착인 것에 비해 부산 노선은 오전 출발, 오후 도착으로 피로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7월10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7월20일부터 10월27일까지며 편도 총액 운임은 9만9,000원부터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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