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 등 예산 80만USD

 

캘리포니아관광청이 GSA 업체 입찰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관광청이 최근 한국의 마케팅 대행사 몇몇 곳에 입찰 관련 공문을 보내 홍보·트레이드·콘텐츠 관리 등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물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 따르면 이번 캘리포니아관광청의 계약 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다만 재량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매년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업무는 홍보·트레이드(여행사)·콘텐츠 관리 등을 포함하며 예산은 총 80만USD(한화 약 8억9,000만원)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입찰 결과는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캘리포니아관광청은 2008년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아비아렙스에서 업무 대행을 맡아왔다. 한국에서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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