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BE세일즈미션 성공리 진행 MICE, 지난해 관광객 중 40% 차지
두바이가 MICE 목적지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두바이관광청은 지난달 28일 2018 DBE 세일즈 미션에서 MICE 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두바이를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사와 국내 MICE 관계자들 간 관계를 다지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세일즈미션에는 6개의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와 국내 주요 기업, 국제회의 전문기획사(PCO), 여행사 등 MICE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두바이관광청 및 엑스포 2020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런치와 그룹 액티비티가 진행됐다. 그룹 액티비티는 관계자들이 직접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서 두바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추첨 이벤트로 항공권과 숙박권, 액티비티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두바이 비즈니스 이벤트 부서 카리나 소라야 랜스(Karina Soraya Lance) 시니어 매니저는 “지난 해 두바이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 1,580만명 중 약 40%는 MICE 여행객이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2020년 두바이에서 열리는 엑스포 2020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궁금증을 푸는 등 뜻 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일즈 미션에 참가한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는 두바이 주메이라 그룹, 메이단 호텔 그룹, 엑스포 2020, 에미레이트항공, 아라비안 어드벤처, 알파투어까지 총 6곳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