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본부 한국으로… BA 마누엘 알버레즈 지사장이 총괄

영국항공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 한국지사장

 

영국관광청이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영국관광청은 주한영국대사관 산하로 지난 5월 관광청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을 충원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정비 중이다. 


영국관광청은 지난 2011년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한국 여행 시장의 성장세와 가능성에 주목하고 다시금 활동을 재개한 것. 특히 아시아 지역 본부의 거점을 아예 일본에서 한국으로 옮길 예정으로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아시아 지역에 속하는 국가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홍콩이다. 영국관광청 아시아 지역 총괄 자리는 영국항공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 한국지사장<사진>이 7월 중순부터 맡는다. 아직 구체적인 예산이나 마케팅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시아 지역 본부의 거점이 한국으로 변경된 만큼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오픈 공식 발표는 9월 경 있을 예정이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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