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 바이크 테마 상품 출시
유럽, 미주 지역에서도 진행 예정

자유투어가 바이크 투어 상품을 론칭했다. 론칭 기념 혜택도 준비돼 있다. 사진은 6월 말 진행된 사전 답사  / 자유투어
자유투어가 바이크 투어 상품을 론칭했다. 론칭 기념 혜택도 준비돼 있다. 사진은 6월 말 진행된 사전 답사 ⓒ자유투어

 

자유투어가 바이크 투어를 출시했다. 종합여행사 중 최초로 바이크를 테마로 한 상품을 개발했다. 
자유투어의 바이크 투어는 가까운 일본 그리고 유럽, 미주 등에서 진행된다. 일본 상품의 경우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유후인-미야자키-이브스키를 거쳐 후쿠오카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총 1,200km 길이를 바이크를 타고 이동하게 되며, 료칸에서의 숙박이 포함돼 있다. 부산-후쿠오카 왕복 페리를 이용해 개인 바이크를 싣고 가거나, 일본 현지에서 바이크를 렌탈해 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첫 번째 상품 테스트가 이뤄진 상태로, 6월28일 여행업계 바이크 마니아가 직접 참가했다. PAA그룹 박종필 회장<왼쪽 두 번째>, 대한항공 이관희 부장<왼쪽 세 번째>, 자유투어 우준상 이사<왼쪽 다섯 번째>, 탁재형 PD<왼쪽 여섯 번째> 등으로, 총 5박6일 일정으로 답사를 마쳤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최근 여행 소비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테마여행 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고, 이런 고객 니즈에 맞춰 레저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속도로에서 시원하게 달리며 속도감을 맛볼 수 있고, 구불구불한 산악도로에서 스릴을 즐길 수 있어 애호가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크 투어 이용객에게는 출발일별 선착순 2팀을 선정해 바이크용 고급 더플백, 현지 바이크 투어 전문 업체의 가이드 동행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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