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산과 얼하이호 품은 창하이 골프 클럽과 럭셔리 리조트

SLH가 중국 럭셔리 골프 여행지로 다리(Dali) 지역을 소개했다. 아너 리조트와 창하이 골프클럽을 활용한 여행을 제안했다
SLH가 중국 럭셔리 골프 여행지로 다리(Dali) 지역을 소개했다. 아너 리조트와 창하이 골프클럽을 활용한 여행을 제안했다 ⓒSLH

 

SLH(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가 럭셔리 골프 여행지로 중국 다리(Dali)시를 소개했다. 얼하이(Erhai)호와 창산의 장엄한 배경과 역사 유적이 가득한 다리에서 작지만 럭셔리한 숙소에서 머물며 창하이 G.C를 활용하는 여행 일정이다. 


창하이 G.C는 따리에 위치한 유일한 골프장으로 산과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하는 36홀 골프장이다. 골프 코스는 영국의 골퍼 닉 팔도(Nicholas Faldo)가 디자인한 전형적인 산지형 골프장으로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고급 잔디로 이뤄졌다. 특히 3번홀과 18번홀의 낙차가 200m에 이를 만큼 기복이 심해 안정적인 운영을 요한다.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풍경도 인기 요소로 3,600m에 달하는 창산과 바다라고 착각할 만한 크기의 얼하이 호를 감상할 수 있다.  


SLH는 창하이 G.C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호텔, 아너 리조트 윤 슈 다리(Honor Resort Yun Shu Dali)도 소개했다. 이곳에서는 골프 시뮬레이터와 얼하이호와 다리 시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수영장, 와인 및 시가 바, 티 하우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너 리조트의 모든 룸과 스위트 객실에는 개별 테라스와, 거실, 무료 미니바, 페라가모 욕실 용품 등 다양한 어메니티를 갖추고 있어 라운드 이후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골프 이외에도 명나라 왕조 시대의 유적지 탐사, 고대 건물 및 사원이 즐비한 다리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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