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지방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노선을 취항했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이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해 하바롭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등 극동 지역까지 노선을 확장했다. 러시아는 올해 들어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며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러시아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블라디보스토크는 가깝지만 유럽의 분위기가 나며, 다양한 해산물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손고은 기자·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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