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시장이 8월 흥행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일본, 동남아, 중국 모두 작년 동기 대비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여행신문>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 동남아, 중국에서 각각 1만1,947명, 951명, 201명이 한국을 찾는다. 일본의 경우 작년 8월 평균에 조금 못 미치지만 첫 주 유치 인원은 5,000명이 더 많다. 동남아는 작년 8월 평균보다 300명 많은 인원이 한국을 찾는다. 중국은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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