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룩으로 단장한 베어브릭 전시…한정판 굿즈 판매 및 프로모션 진행
올 여름 베어브릭(Be@rbrick)이 홍콩을 다시 찾았다. 홍콩 하버시티는 새롭게 개장한 ‘오션 터미널 데크’에 여름 콘셉트의 베어브릭을 선보였다.
하버시티가 지난해 오픈해 홍콩의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오션 터미널 데크에서 7월5일부터 8월5일까지 한달 간 하버시티 여름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썸머룩으로 단장한 30여 마리의 베어브릭이 전시된다. 해당 기간 동안 오션 터미널 데크에서는 빅토리아항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4m 높이의 모래 조각 베어브릭을 비롯해 잠수복, 하와이안, 수영복 등 다양한 콘셉트의 베어브릭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베어브릭 과자점(Be@rbrick Tuck Shop)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론칭하고 ‘베어브릭 isee isee 점보 아이스팝’을 비롯해 점보 아이스 팝 몰드, 주스, 비치 타월, 튜브 등 한정판 굿즈를 출시해 판매한다.
하버시티는 베어브릭 여름파티를 기념해 7월7일부터 8월5일까지 매주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베어브릭 섬머 칠 게임 펀(Be@rbrick Summer Chill Game Fun)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로, 40홍콩달러를 지불하거나 당일 하버시티 상점 및 F&B 아울렛 등에서 200홍콩달러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카드 한 장과 교환이 가능하다. 게임에 참가하면 비매품인 티셔츠와 썸머룩 베어브릭 스티커 당첨 기회를 부여한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 중 토요일 및 일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 데크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하버시티 상점이나 F&B 아울렛에서 당일 3,000홍콩달러 이상 전자결제한 고객에게 베어브릭 타월 또는 베어브릭 튜브를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찾아오는 썸머 워터 플레이 파티에서는 워터 드럼, 비눗방울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썸머 워터 플레이 파티는 5시30분과 6시30분에 시작하며 그랜드 스텝, 오션 터미널 데크, 하버시티에서 진행된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