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에서 분사, 오는 9월 베타 오픈…개인 및 기업 셀러 모집

투어&액티비티 플랫폼 ‘모하지’가 론칭을 앞두고 셀러를 모집한다
투어&액티비티 플랫폼 ‘모하지’가 론칭을 앞두고 셀러를 모집한다

 

하나투어에서 분사한 투어&액티비티 전문 플랫폼 ‘모하지(Mohaji)’가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셀러를 모집하며 영업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9월 베타 서비스, 11월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콘텐츠 확보에 돌입했다. 


모하지는 갈수록 커지는 단품 시장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하나투어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지난 4월 하나투어에서 분사함으로써 독립성을 확보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OTA에 필적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동시에 여행사에 기반을 뒀던 업체로서 가지고 있는 투어 노하우를 녹여낼 계획이다. 동시에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저가화, CS 불편 등 기존 단품 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소비자 그리고 판매자의 윈윈을 노린다.

현재 모하지는 소프트오픈을 약 한 달 반 앞두고 보다 상품 구성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셀러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 특화 여행사, 지역 개인 가이드, 여행 및 액티비티 시설 운영자, 와이파이, 여행자보험, 여행 용품 판매자 등 여행과 관련해 있으면서 여행 콘텐츠를 가지고 있거나 콘텐츠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개인 가이드의 경우에는 범죄사실이 없으며 해당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지원 자격을 갖는다. 외국인 또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셀러로 등록되면 모하지 플랫폼에서 셀러 고유의 브랜드를 직접 노출하거나 홍보할 수 있고, 모하지의 제휴 채널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는 8월20일에는 셀러를 위한 공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www.mohaji.com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