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341만명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숫자로, 월별 출국자수를 따져봐도 전년대비 성장폭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LCC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일본 여행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8월27일 후쿠오카, 9월21일 오키나와에 신규 취항을 앞둔 에어서울은 취항에 앞서 항공운임 최저 1만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다까마쓰, 요나고 등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역에 대해서도 예약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펼쳐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차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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