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하반기 내 NDC 상용화

여행 플랫폼 개발 IT 기업 (주)폴라리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NDC Capable 레벨3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주)폴라리움은 지난해 11월 ‘NDC 기반 차세대 IBE(Internet Booking Engine) 개발’ 과제로 중소벤처 기업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NDC Capable 레벨3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NDC 3단계 레벨 중 가장 높은 단계로 모든 항공사의 ND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전 세계 48개 항공사, 37개 IT 기업 등 111개사가 NDC 레벨3 인증을 받았다. (주)폴라리움은 올해 하반기 안으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NDC 표준을 통한 항공권 발권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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