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투어앤골프, 다낭 자유여행 상품 출시
골프 및 가족여행에 초점…노쇼핑, 노옵션

정성투어앤골프가 골프여행과 가족여행을 타깃으로 한 다낭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정성투어앤골프가 골프여행과 가족여행을 타깃으로 한 다낭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정성투어앤골프

 

유럽과 아이슬란드 등의 골프상품을 선보이던 정성투어앤골프가 다낭 자유여행에 시선을 옮겼다. 정성투어앤골프는 유통과정을 줄여 거품을 빼고 제대로 된 다낭여행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골프여행객을 타깃으로 출시한 상품은 ‘초특급 다낭 리버프론트 스위트 호텔 3박+남호이안골프/바나힐스골프 라운딩’이다. 다낭 리버프론트 스위트 호텔에서 3박 숙박하며 남호이안 C.C와 바나힐스 C.C에서 18홀 기준 3회 라운드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최소 2인부터 가능하다.

ⓒ정성투어앤골프
ⓒ정성투어앤골프

정성투어앤골프는 자유여행인 만큼 골프와 리조트 바우처를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정성투어앤골프 배재영 대표는 “다낭 골프여행의 경우 리조트와 C.C 간 셔틀버스가 운행해 더 이상 가이드와 차량이 불필요해진 상황”이라며 “골프와 호텔 바우처를 중점적으로 판매해 불법 가이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노쇼핑/노옵션 여행을 고수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리버 프론트 스위트 호텔에서 C.C까지 편도 5달러를 지불하면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이드와 차량의 필요성이 크게 떨어졌다. 또한 30달러 내외의 비용으로 7인승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배 대표는 “요청 시 정식 라이센스가 있는 가이드와 매칭하거나 차량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다낭은 동남아에서도 치안이 좋고 관광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자유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지역”이라며 “다낭 자유여행 상품은 B2C 외에도 B2B 거래를 통해 여행사에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투어앤골프는 리버프론트 호텔 숙박, 골프 3회 그린피, 카트, 캐디 비용이 포함된 상품을 3박 기준 490달러, 4박 기준 662달러부터 판매한다. 정성투어앤골프는 카카오톡을 통한 실시간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은 쇼핑몰 및 번화가와 근접해 있는 빈펄 다낭 리버프론트 호텔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배 대표는 “옵션에 가격거품까지 있는 덤핑여행과 달리  자유여행은 쇼핑, 마사지, 음식 등을 본인의 취향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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