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 규모 여행사 동맹인 QTA와 루프트한자 시티센터(LCC)가 7월부터 상담을 포함한 부가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독일은 현재 여행사의 21%가 개별여행 상담 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진행된 600명의 업계관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수수료 도입에 약 66%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상담이 예약으로 이루어질 경우 상품가에서 차감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온라인 여행사로의 고객유출 심화, 소매여행사들의 판매 커미션이 줄어 수익률이 오히려 악화된다는 우려도 존재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지사 / Reise vor 9,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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