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시즌 일2회로 확대 … 환승 한번으로 오로라 여행

옐로나이프에 나타난 오로라 풍경 캐나다관광청
옐로나이프에 나타난 오로라 풍경 ⓒ캐나다관광청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이 보다 여유로워질 전망이다. 에어캐나다가 오는 9월5일부터 밴쿠버-옐로나이프 노선을 재운항하면서 한국에서 한번의 경유만으로도 옐로나이프까지 이동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에어캐나다는 밴쿠버-옐로나이프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며, 10월 말부터 2019년 4월 말까지는 1일 2회로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옐로나이프는 3일 체류시 오로라 관측 확률이 95%, 4일 체류시 98%에 달하는 지역이다. 캐나다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들의 캐나다 오로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특히 여름에도 오로라 관측이 가능한 나하니 국립공원,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 등에서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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