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개 숙소 중 일본에만 6천개

타이완 기반의 숙박 예약 플랫폼 ‘아시아요’가 한국지사를 오픈, 한국어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요Vacation
타이완 기반의 숙박 예약 플랫폼 ‘아시아요’가 한국지사를 오픈, 한국어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요

 

타이완 기반의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아시아요(AsiaYo)’가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아시아요는 2014년 타이베이에서 설립된 BnB(Bed and Breakfast)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20일 한국지사(이철호 지사장)를 오픈하고 본격 진출을 예고했다. 


아시아요는 사업 초기 타이완에서만 사업을 유지하다가 2016년 5월부터 중화권 여행객을 일본으로 송출하는 아웃바운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후 지난해 5월에는 중화권 여행객을 한국으로 송출하는 사업 영역이 추가됐으며 이제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본 및 중화권 여행지로 인바운드 사업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요는 일본 정부로부터 숙박 사업을 위한 라이센스를 인가받았다. 아시아요에 등록된 일본 숙박업체는 일본 정부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새로운 숙박 법률에 준하는 업체다. 현재 아시아요에 등록된 숙소는 약 6만여 개로 일본에서만 6,000개 이상이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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