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톤급 세레나호로 2항차… 3~4개국 구성
롯데관광개발이 2019년 가을 전세선 준비에 돌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1일 코스타 크루즈와 2019년 10월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운항 체결식을 진행했다.
롯데관광은 2019년 10월 전세선을 총 2항차 운항할 예정이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톤 급 규모의 크루즈로 롯데관광이 2018년 첫 선보였다. 또한 최대 탑승객 3,780명, 승무원 1,11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가로 길이가 63빌딩을 눕혀 논 길이보다 무려 40m가 길다.
1항차는 2019년 10월8일 출발하는 7박8일의 일정으로 인천, 상하이,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토크, 속초를 운항하는 한-중-일-러 4개국이다. 2항차는 10월15일 속초를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 사카이미나토, 부산을 운항하는 한-러-일 3개국으로 진행된다.
한편 롯데관광은 2019년 전세선 운영 10주년을 맞이한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