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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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7C) 승무원들이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 나주 이화영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영아들에게 지난 20일 전달했다. 애착인형은 유아기의 분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항시 들고 다니는 인형으로 제주항공 승무원들은 올 초부터 보육시설에 애착인형을 전달해 왔다. 올해 5월에는 무안 소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 선물은 전남지역에 전달된 2차분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승무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며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설정하고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에 이어 7월27일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하는 등 무안국제공항에서 4개의 정기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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