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팁스 박현용 팀장
투어팁스 박현용 팀장

 

바야흐로 ‘집단지성’의 시대다. 최근 블로그를 비롯해 곳곳에서 여행정보가 쏟아지는 와중에 투어팁스는 여행콘텐츠 전문 플랫폼을 지향하며 전 세계 여행지의 가이드북을 채워가고 있다. 현재 투어팁스에는 680여명의 오픈에디터와 78만명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가이드북 누적 다운로드 수가 620만 건을 넘어섰다.


투어팁스는 올해 상반기 일본 오키나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천 강화의 가이드북을 새롭게 선보였다. 인기 여행지인 만큼 반응도 뜨거웠다. 2월 오픈한 오키나와 가이드북은 1만2,000여건, 4월 오픈한 블라디보스토크의 경우 7,000여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투어팁스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꾸준히 신규 가이드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유여행자의 수요가 많은 단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가이드북을 준비하고 있는데,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후아인을 10월 중 오픈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향후에는 일본 삿포로, 태국 치앙마이, 독일 베를린 등의 여행지에도 가이드북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가이드북 수요가 홍콩, 오사카, 타이베이, 후쿠오카 등 비행시간이 3시간 내외인 지역에 집중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맞춰 자유여행 수요가 많은 단거리 목적지의 가이드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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