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픽스·버널 헤이츠 공원·트레져 아일랜드 등

트윈 픽스에서 내려다 본 샌프란시스코의 모습 샌프란시스코관광청
트윈 픽스에서 내려다 본 샌프란시스코의 모습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이 선셋 명소 3곳을 소개했다.  
우선 트윈 픽스(Twin Peaks)에서는 해발 약 280m에서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서쪽에 위치한 오션 비치에서부터 금문교와 미션 지구를 지나 동쪽 끝의 포트레로 힐까지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자리한 버널 헤이츠 공원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금문교, 샌 브루노 마운틴 그리고 이스트 베이 언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광활한 360도 파노라마 뷰를 선사한다. 운이 좋으면 야생 동물을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특히, 공원의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나무 그네는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다. 트레져 아일랜드는 1939년 금문교 국제 박람회장 건설을 위해 설계된 인공 섬이다. ‘보물섬’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일몰과 반짝이는 야경 명소로 유명하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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