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가까워 도시와 자연 모두 만족…120개 다양한 골프장 운영

꽃의 낙원으로 유명한 히타치 해변공원. 가을에는 코키아, 봄에는 4만5,000 송이의 네모필라가 장관을 이룬다
꽃의 낙원으로 유명한 히타치 해변공원. 가을에는 코키아, 봄에는 4만5,000 송이의 네모필라가 장관을 이룬다 ⓒ이바라키현

7월31일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이바라키현이 서울을 찾아 골프여행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바라키현 국제관광과 및 관광물산협회는 지난달 2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내 여행사 대상 골프 설명회를 갖고 이바라키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120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바라키현은 일본에서 잔디 생산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양질의 잔디로도 유명하다. 


관광물산협회 와타나베 마사미 전무는 “이스타항공 취항 이후 편당 50~60명 정도의 한국 골퍼가 이바라키현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며 “이바라키는 도쿄와도 가깝고 와규와 과일 등 먹거리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이바라키현은 이스타항공 취항에 맞춰 한국 시장을 배려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선, 이바라키 공항에 도착해 현내 숙박시설을 1박 이상 이용할 경우 렌터카를 48시간동안 2,000엔 이라는 파격 요금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바라키현 안이라면 어느 영업소에 반납해도 추가 요금도 없다. 도쿄와 가깝다는 이점을 활용해 공항과 도쿄역을 잇는 리무진 버스도 항공 시간에 맞춰 운영한다. 도쿄역까지 논스톱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의 편도 요금은 500엔이다. 이스타항공은 주 3회(화, 목, 토요일) 인천-이바라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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