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여행지원 캠페인’ 전개
소상공인·소기업 근로자 4,000명 지원

경기관광공사가 근로자 여행지원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내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근로자 여행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월30일 밝혔다. 근로자 삶의 질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도내 기업을 선정해 소속 근로자에게 경기도 관광시설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소재한 소상공인·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관광공사는 근로환경 수준 등을 심사해 해당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직장-가정 양립 노력, 근로자 휴가지원 노력도 등도 주요 평가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의 근로자에게는 1인당 3만원 상당의 경기도 관광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원규모는 4,0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o.or.kr)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9월14일까지 이메일(a312140@g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의 여행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은 물론 도내 관광시설 방문 수요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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