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모자키 G.C에서 11월 2박3일로 개최… 신페리오 경기, 총 63홀 라운드 즐길 수 있어

일본 노모자키 G.C에서 오는 11월 골프박사가 개최하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골프박사
일본 노모자키 G.C에서 오는 11월 골프박사가 개최하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골프박사

 

골프 전문 여행사인 골프박사가 가을맞이 일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일본 나가사키현의 노모자키 G.C에서 11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한다.


본격적으로 골프여행 시즌이 시작되면서 골프 상품과 골프대회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골프박사는 올해 일본 나가사키에 위치한 노모자키 G.C에서 골프대회를 열어 골프여행 시장을 북돋는다. 대회가 개최되는 노모자키 G.C는 나가사키에서도 명문 골프장으로 꼽히는 곳으로, 자연지형을 잘 살려낸 필드로 유명하다. 나무로 둘러싸여 호젓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이다. 숙박 또한 노모자키 G.C에서 이용하며 리조트식 호텔을 표방해 보다 수준높은 객실 컨디션을 자랑한다. 골프장과는 도보 3분 거리로 골프장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다. 전일 식사가 제공되며, 돈부리, 나가사키짬뽕, 카츠카레 등 일본의 특색이 드러나는 식단이 준비돼 있다. 


전체 2박3일 일정으로 설계된 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월2일 오전 18홀 라운드가 진행되고 중식 후 오후에 9홀 라운드가 이어진다. 석식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전후 날짜에도 라운드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짧은 일정임에도 총 63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서울권은 물론 지방 수요 공략을 위해 부산출발도 가능하다. 인천에서는 제주항공을, 부산에서는 에어부산을 이용할 예정이다. 개인비용을 제외한 모든 사항을 포함한 대회 참가비는 89만9,000원(4인 출발, 현금결제 기준)이며, 여행사 커미션은 10만원이 책정돼 있다. 골프대회는 총 80명 정원으로, 4인씩 총 20여팀으로 구성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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