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협중앙회 군산에서 관광산업 포럼…관광산업 통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한국관광협회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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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8월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제8차 관광산업 포럼’을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철수로 위기를 맞은 군산 지역의 경제 문제를 관광산업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자들은 시간역사마을과 선유도, 3.1운동 기념관, 철길마을 등 군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답사한 데 이어 8월28일에는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제8차 관광산업포럼’을 열고 군산의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군산의 입지를 활용한 선상낚시 상품 개발 및 고급화, 스포츠 피싱 대회 개최 등을 통한 바다낚시 관광목적지로서의 발전 가능성, 군산의 역사적 장소와 공연을 접목한 공연관광 활성화, 역사문화자원과 주민 거주지 혼재에 따른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대비 필요성, 지역 마케팅 전담팀 구성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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